부모님과 정말 오랜만에 팔공산 드라이브를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팔공산 엄마밥상 본점. 흑백요리사를 보지도 않았고, 여기가 유명한 맛집인지도 몰랐는데 비교적 한가할거라고 생각한 평일 오후 1시 반에 들렀다가 꽉찬 테이블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리에 앉고서야 이곳 사장님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셨고, 이미 그 전에도 유명한 곳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팔공산 엄마밥상 본점 📍경복 칠곡군 동명면 팔공산로 157휴무: 매주 목요일주차장: 식당 앞, 뒷쪽 엄마밥상 빼고는 다 돌솥으로 나온다. 우리는 엄마 상차림으로 주문. 3명 기준 엄마상차림은 이렇게 나온다. 흑백요리사에도 나온 굴전이 맛있었고, 고등어와 된장은 짰다. 닭도리탕도 같이 나오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닭고기 비린내가 살짝 나서 나는 거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