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늘의 경제 용어 - 가산금리, 채권

The Current 2022. 2.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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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문맹에서 탈출하기 위해 오늘부터 1일 1 경제 용어에 대해 공부하기로 결심했어요. 오늘 배울 경제 용어는 ‘가산금리’ 입니다.

 

 

 

 


가산금리(영어로는 spread)란?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금리를 정할 때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기준 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입니다. 참고로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에서 국내외 경제상황의 변화를 분석하여 조정하는데, 이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개인과 기업이 은행 대출을 받을 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결국 가산금리와도 연결이 됩니다. 

신용도가 높아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집니다. 이것은 즉 리스크가 큰 대출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대신 그만큼 이자를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한국은 실제로 1997년 외환위기시 대외신인도가 낮아지면서 부족했던 달러화를 해외에서 차입하거나 외평채를 발행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습니다. 

 

 

 

주식에서 가산금리는?

 

매도와 매수 가격의 차이입니다. 

 

 

 

 

 

채권에서 가산금리란?

 

잔존 만기(채권 매수일로부터 만기 원금 상환일까지의 기간)의 차이에 따른 채권 수익률 차이입니다. 

 

 

참고로 채권(영어로는 bond)은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해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이자가 확정되어 있는 확정이자부 증권이며 상환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체로 정부 등이 발행하므로 안전하고, 이율에 따른 이자소득과 시세차익에 따른 자본소득을 얻을 수 있으므로 수익성이 있으며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성이 크기 때문에 만기와 수익률에 따라 주요한 투자자금의 운용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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