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깔끔하게 맛있는 짬뽕과 달콤한 탕수육이 맛있는 대구 두류 기린반점

The Current 2022. 5. 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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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네거리 근처야 동성로 만큼이나 맛집이 많아서 선택권이 정말 많은데, 깜끔한 짬뽕이 먹고 싶을 땐 일부러 운전을 해서라도 기린반점에 가서 먹었다. 이 부근에 유명하다는 짬뽕집은 몇 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화려한 재료 없이도 담백한 맛을 내는 곳은 기린반점이 최고인 것 같다. 

 

 

  • 위치: 감삼역 근처
  • 거리: 감삼역에서 걸어갈 경우 도보 5분, 운전할 경우 감삼역에 1-2분 거리
  • 주차: 기린반점 바로 앞에 빈자리가 있다면 주차가능
  • 가격: 저렴한 편

 

 

기린반점 메뉴
기린반점 세트메뉴

 

2인이서 가서 미니 탕수육과 함께 짜장면이나 짬뽕을 콤보로 먹기에 딱 좋은 가격. 짜장면도 먹어봤지만, 이 곳에서는 주로 짬뽕에 탕수육 콤보로 자주 먹게 된다. 혼자나 둘이 가서 식사하기 딱 좋은 곳.

 

 

 

 

 

 

낙지나 문어, 전복 등 화려한 해산물은 들어가지 않고 그냥 일반적인 홍합, 오징어 정도에 돼지고기가 들어간 평범한 짬뽕이지만 입 맛이 까다로운 엄마 입맛에도 잘 맞을 만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 미니 탕수육도 너무 달거나 짜지 않고 짬뽕이랑 같이 곁들여 먹기에 딱 좋을 정도. 여기 음식은 일주일에 몇 번씩 와서 메뉴를 바꿔가며 시켜봐도 질리지 않을 맛인 것 같다. 

 

 

 

 

평점 4

맛: 재료 본연의 맛이 나는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

서비스: 부부가 같이 운영하셨던 걸로 기억되는데 (아마도) 두 분 다 굉장히 친절하셨다.

추천: 메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들러 간단하게 먹기 좋은 곳.

아쉬운 점: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게 앞에 주차가 되있다면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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