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나의 세 번째 블로그로, 현재 애드센스는 8월에 처음으로 만든 메인 블로그만 승인이 난 상태이다.
(승인받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2021.09.06 - [애드센스 관련] - 1차 승인 거절 후, 2차 애드센스 승인!!! (feat. 승인받기 팁 + 해외 거주자)
1차 승인거절 후, 2차 애드센스 승인!!! (feat. 승인받기 팁 + 해외거주자)
일자별 7월 23일 블로그 개설 8월 10일 - 1차 신청 8월 14일 - Activate your account and start earning 메일 8월 21일 - 콘텐츠 부족으로 승인 거절 후 바로 2차 신청 9월 5일 - 승인 * 지금 글을 올리는 the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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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을 받은 지 딱 일주일이 되는 오늘, 앞으로 얼마나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중간점검이랄까 월별로 조회수랑 유입수 등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우선 수익부터 공개해보자면,
(두구두구두구)
딱 1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현재 메인 블로그 밖에 승인이 안 난 상태라 딱 한 군데서만 수입이 들어오고 있기는 하지만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3 블로그 모두 합하면 지난 한 달간 약 80개 정도 포스팅을 했다. 글 하나를 작성할 때마다 최소 30분 최대 1시간 반까지 소요해가며 적었는데 투자한 시간에 비해 소득이 아직까지는 너무 적다.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 믿는다! 글쓰는 것 자체는 재미있고 이런저런 정보를 모으며 나도 공부가 되기 때문에 블로그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한달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느낀 점
1. 내가 열심히 쓴 글과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는 글은 다르다.
- 엄청 시간을 들여서 일본 IT에 관한 글을 썼는데, 내가 좋아서 열심히 자료 수집하고 시간을 투자해서 쓴 글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읽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2. 한국에 관한 일상적인 것들이 더 관심을 받는다.
- 캐나다 일상이나 여행에 대한 것들에 대한 글보다, 한국에 갔을 때 여기를 방문했고, 이런 걸 사봤는데 등의 리뷰 형식으로 남긴 글들이 훨씬 조회수가 높다.
3. 내가 해외 거주자라고 해서 다른 해외 거주자들이 주로 방문할 것이라는 것은 오산이다.
-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가 넘어가면 방문이 뚝 끊어지고, 오전 9시 정도까지는 정말 조회수가 저조하다가 한국시간으로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부터 보통 사람들이 잠드는 시간 사이에 가장 많이 유입된다. 캐나다에 살고 있다고 해서 캐나다 얘기만 주구장창 해봤자, 캐나다에 사는 한국인이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과 비교해서 과연 몇 프로나 될까.
4. 생각나는 키워드, 아이디어가 있으면 미루지 말고 바로 써야 한다.
- 뭐라도 생각이 났을 때 바로바로 글을 작성하지 않으면 나중에 쓰기 귀찮아지고 결국 그 주제를 잊어버리고 만다.
5. 꾸준함. 뭐라도 매일 쓰기.
- 에이 이런 거 써봤자 얼마나 유입될까 싶은 것들도 안 쓰는 것보단 낫다. 매일 꾸준히 작성하여 블로그 자체에 다양한 키워드를 매일 쌓아나가는 게 일주일에 한 번 성심성의껏 작성하는 것보다 훨씬 조회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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